리틀홍맘's 육아/독서/심리학이야기

[서평] 하루 한 줄 행복 - 태교서적으로도, 일상 행복을 찾는 여유로운 시간을 위해 옆에 둘 책 막달까지 근무했던 큰 아이 때도 그렇긴 했지만, 둘째는 출산 전 큰 아이의 남은 육아휴직 3개월을 앞에 붙여쓰고도 이렇타할 태교는 못하고 있다가 막달을 맞이했었다. 이 책은 그 맘때 쯤 읽었던 책 : ) '하루 한 줄 행복'이라는 책은 나에게 둘째 아이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해주었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늘 우리 곁에 있었던 '소소하지만 큰 행복들'을 놓지지 않고 더 크게 잘 살펴보고 '마음깊이 감사하게' 느낄 수 있는지 나근나근하게 들려준 책이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쯤 저자가 말하지만, 자신이 행복에 대한 책들과 명언 속에 발견한 행복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생..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나에게 온 세상의 모든 책들 2019. 7. 14. 23:35

[서평] 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 - 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의 리셋 " 물질에 관한 정보는 시각적 정보를 통해 가장 강력하게 뇌에 인지됨으로써 그 입력된 것을 핵심으로 자신의 물질적 현실을 만들어 낸다(p.19) "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의 램프가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까? 아마도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하지 않을까? 이 책은 평생 돈운이 좋아지기 위해 돈에 관해서 자신이 가진 기존의 돈에 관한 신념을 뒤돌아보고, 돈을 끌어오기 위한 긍정적인 신념과 에너지를 형성하는, 즉 '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의 리셋'을 도와준다. 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것이 사람의 힘으로 가능할까 싶지만, 이렇게 '나는 돈운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그런 상황으로 이끌려 간다고 한다. 돈운을 떠나..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자기계발은 해도 해도 모자라 2019. 7. 14. 23:15

[서평] 부동산 버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 부동산이 오르고 내리는 원리에 대한 모든 것!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늘어가는 것 같다. 부동산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과 재테크 책들. 이 책 또한 부동산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내놓은 책으로, 다른 책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저자 나름의 부동산 버블이나 폭등장에 대한 경험적인 수치에 근거한 그래프나 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으로(?!) 제시해준다는 점이었다. 즉, 저자가 지난 15년 간의 부동산 시장을 관찰하고, 검증된 방법을 통해 알아낸 '부동산 버블지수'를 설명해준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 방향성을 예측해야하는데, 현재 부동산이 저평가 국면인지 과열국면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참조가능한 현상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래서 ..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자기계발은 해도 해도 모자라 2019. 7. 13. 13:55

[서평] 알뜰살림 상식사전 - 초보주부 & 신혼부부에게 .강.력.추.천. 이 책을 신혼 초에 읽었더라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실전살림 노하우 127가지'가 담겨있는! 집안 알뜰 살림 상식사전!! 이런 책은 너무나 유용한 법 : ) 육아서에도 유명한 대표 육아서가 있듯이, 이 책 또한 살림살이 노하우의 대표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의 두께가 꽤 두꺼움에도 술술 읽혀나가고, 저자가 '저자의 잔소리'로 달아놓은 글상자 안의 내용들은 무엇보다 꽤 유용한 큰 팁들이었으며, 책의 내용 중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비타민 같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신혼부부라면 가장 큰 고민이 되는 신.혼.집. 장.만.에 대한 쏠쏠한 팁들이 잘 담겨 있었다. 결혼식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상견례 후 결혼..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나에게 온 세상의 모든 책들 2019. 7. 13. 13:41

[서평] 이쁘게 나이드는 당신이 좋다 - 중년을 바라보며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를 찾기 "괜찮아, 그 때는 그게 최선이었어" "힘들었구나." "그만하면 잘 살아왔어." '중년'의 기준이 뭘까? 이쁘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아닐까? 나 또한 30대 중반을 조금 지나 벌써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된, 이제 곧 중년인 여성이다. 자기 나이를 지각하지 못하고 살다 어느새 보니 중년이라는 말처럼 나 또한 40대를 중년이라고 생각 안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40대에서 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걸 보면 그 쯤을 대부분 중년 아줌마라고 칭하며, 그 시기 대부분은 삶의 혼란기 혹은 심리적 소진 시기, 무의욕기 등등으로 불리는 중년의 사춘기(?)가 오는 것 같다. 남편이 벌써 40대니까, 남편..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마음공부는 인생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2019. 7. 13. 12:12

[서평] 2020 부의 지각변동 - 경제불황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안한 지금 시점에서 유용한 시그널 쏟아져나오는 경제 관련 책들 중에 현재 우리가 처한 혼돈의 시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정확하게 길러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경제서라고 하면 책에서 말하는 용어 자체들부터가 어렵고 나의 생활은 경제적으로 어렵기만 한데 그렇다고 세계 경제 흐름을 보는 이런류의 책을 읽어봤자 나와는 동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경제 공부 겸 읽어도 딱히 나의 생활에 도움을 줄 법한 책들은 없어 보였는데, 이 책은 참 실용적(!)이고 경제 및 재테크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도 많이 되었다. 일단,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경제나 부의 지각변동에 관련해 저자는 예측/단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흐름을..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자기계발은 해도 해도 모자라 2019. 7. 10. 21:47

[서평] 파란 그리움의 날들 - 엄마에게 선물해드리기 좋은 책 70대 중반의 저자가 써내려간 담백한 수필집이자 시집이다. 가끔 수필집이나 에세이를 읽는데, 내 나이 또래보다 더 많은 세월을 산 저자들의 글을 읽다보면 '세상을 살아갈 때 좀 더 겸허해지자'라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수필집, 에세이집을 읽일 때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매력과 느낌, 감정들이 있다. 저자가 50대부터 쓰기 시작한 글이 70대 중반까지 이어져오며 근 20여 년 동안 모은 글들로 이렇게 책 한 권을 출판했다는 점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부터든다. 아마 메이킹북스라는 출판사의 이름처럼 개개인의 출판의 꿈을 이뤄주는 곳인 것 같다. 대중화된 책은 아니지만, 한 개인이 20여년 동안 모은 글을 읽게 된다는 것은 나에게 매..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나에게 온 세상의 모든 책들 2019. 7. 7. 17:31

[서평] 처음엄마 멘붕탈출법 - 초보엄마 고민말고 이 책을 초이스! 임신 중에 먹는 음식에 따라 아기가 아토피에 걸린다고요? / 5대 산모교실? 강좌 듣는 방법과 팁 좀 알려주세요 /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친정엄마? 무엇이 최선일까요? / 출산 굴욕 3종 세트, 꼭 해야 하나요? / 신생아 전용 욕조, 꼭 사아할까요? / 천 귀저귀, 어떻게 해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오로, 언제까지 나오나요? / 산후요통에 도수치료가 정말 효과가 좋나요? / 목욕만 하면 아기가 우는데 어떻게 목욕을 시키죠? / 코똥 누면 장염인 건가요? / 선택 접종도 다 해야 하나요? etc 육아 관련 서적에 별 다섯개를 주기란, 나의 꼼꼼한 안목(?!)을 통과해야 가능한 일 ㅎㅎ 대표적인 육아서들이 있다. 모든 엄마들..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육아서는 읽어도 읽어도 부족해 2019. 7. 5. 09:30

[서평]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 아이 영어가 걱정이라면 이 책이 정답! "리딩은 단지 글자를 읽는 해독이 아니라 의미를 파악하는 독해여야 한다. 문법이 뒷받침된 리딩 실력이 진짜 영어실력이다(p.111)" 아이 영어 때문에 불안하지 않은 엄마가 몇 명이나 될까? 그런데 아이 영어라면 걱정부터 앞서고, 남들 이야기에 더 불안하며, 아직 초등학교도 안들어갔는데, 어릴수록 왜 이리도 '영어'라는 단어에 불안한 것이며, 심지어 '엄마표 영어'들로 대단한 엄마들을 볼때면 그 불안감의 폭발이란...!! 나 또한 큰 아이가 다섯살이 되니 더더욱이 영어를 안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나만 그런가 싶어 매우 불안하며, 지금 내가 소위 엄마표 영어의 1도 안해주고 있으니, 지금의 나의 나태함(?)이 이후에 내 아..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육아서는 읽어도 읽어도 부족해 2019. 7. 2. 12:40

[서평] 무지개 롤리팝 - 무지개 따라 떠난 여행 막대사탕만큼 달콤하고 아이들의 달달함에 대한 미각 욕구를 채워줄 만한 게 또 있을까 싶다. 우리 꼬맹이도 4살 때 막대사탕을 처음 맛보고는 어찌나 츄팝춥스류의 사탕을 좋아했었는지 모른다. 5살이 되어서도 지금도 물론 좋아하지만, 이제는 다컸다고(?) 엄마의 간식 허용범위가 넓어져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과자들이 많다는 걸 알아가고 있다. 심지어 아빠는 테이프 젤리까지 맛보여 준... 생각해보니 테이프 젤리가 무지개를 닮기도 했네. 무지개 롤리팝의 주인공인 노아와 그의 고양이. 노아는 소나기가 그친 뒤 하늘에 뜬 무지개를 보고 롤리팝을 떠올리며 그의 애완고양이 뿅치와 여행을 떠난다. 자, 우리 무지개 롤리팝 먹으러 가자! 신나게 놀고 있는 친구들을 지나 힘차..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아이가 읽은 책들 2019. 6. 2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