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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다른 모습이 있다면
자신의 매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p.104)"
여자들이라면 대부분은, 아름답고 멋지며 우아하고, 눈에 띄는 '매력'을 갖고 싶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고... 그러나 현실은...
세상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여자들과 완벽함 몸매와, 심지어 너무나도 세련된 패션감각 등등
내가 못 가진(?), 혹은 나만 가지지 못한 모든 것들을 가진 여자들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ㅎㅎ
심플한 이 책은, 일본인 여성이 뉴요커로 살아가면서 핫한 뉴욕 여성들의 매력,
누구나 동경하는 뉴욕에서의 삶, 그들의 아름답고 당당한 삶을 지켜보며
그에 대한 이야기들과 자신의 생각들을 적어 내려간 책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뉴욕 여자들의 자신을 믿고 빛나는 방법>, <2주만에 나를 바꿀 수 있다>,
<뉴욕에서 배운 나를 움직이는 47가지 말>, <뉴욕에서 배운 인생을 즐기는 121가지 힌트>,
<My Bucket List 뉴욕식 꿈을 이루는 노트> 등등
20대 여성들이 읽으면 좋을 법한 책들을 지속적으로 뉴욕 생활과 엮어 많이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동양권 여성들이 가진 '삶에 대한 스타일'과 비교해,
저자가 뉴욕 생활을 겪으며 느꼈던 점들을 통해,
뉴요커의 삶으로 대변될 수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당당함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법,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책이었다.
우리나라는 휩쓸고 지나가는 '유행'이 있고 '성형' 미인을 기준으로 아름다움이 정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자꾸만 타인과 비교하고 위축된 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을 가꾼 것에는 눈을 돌리지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뉴욕 유행을 따르고, 무조건 뉴욕 여성이 멋있다고 이 책은 말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왜 그녀들이 멋있을 수 밖에 없는지,
진정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과 삶은 어떤 것인지'를 그녀들의 모습 속에서 찾아낸다는 것이다.
나만의 시선으로 본인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찾는 것,
내면을 깊이 들여다 보는 것을 통해 내면으로부터 아름다움이 우러나는 당당함을 갖는 것,
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
타인에 대한 미소와 친절, 배려를 몸에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고민하는 것,
셀레는 일들을 하고, 때론 일상에서 탈출하는 것,
아름다워지기 위한 노력을 하기 등등 이 책을 읽다 보면 '진짜 멋진 여성'이 어떤 모습인지 그려지는 것 같다.
'우아함을 풍기는 아름다움'은 완벽한 미인형 외모를 가진 모습에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빛이 난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
저자는 이러한 빛이 나는 여성의 모습이 어디서부터 다른 차이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말하며
뉴요커들의 모습, 당당함,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에 있다고 보았고,
여성들이 각각 자신들의 아름다운 삶의 기준을 세우기를 바랬던 것 같다.
읽을 땐 공감이 많이 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가꾸어졌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의 내가 되고 싶은지 잊지 않고,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p.200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에 대해 순수하게 기뻐하고 진심으로 즐거워합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입니다.
- p.216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은 항상 '나의 시선'입니다. 타인의 평가는 필요없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것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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