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어스 집시 - 연금술사의 실화, 동화같은 가슴 떨리는 인생에 대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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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스 집시 - 연금술사의 실화, 동화같은 가슴 떨리는 인생에 대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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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스 집시 - 연금술사의 실화, 동화같은 가슴 떨리는 인생에 대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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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17.08.10. / 출판사 : 연금술사 / 저자 : 나호 마호

 

 


 


어스 집시라는 책 제목에 이끌려 펼쳐 들었던 이 책. 

바쁜 중간중간에 읽느라 동화 같은 울림과 

저자가 겪었던 실제 같지 않았던 운명같던 '표지(표식)'들을 따라간 이야기와 

그 여행길에 만났던 인연들, 

페루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던 여행기이자, 

인생에 대한 우주의 원리를 깨닫게 되었던, 신비로운 체험에 이르기까지... 

시간날 때 다시 읽는다면 더 깊은 울림이 있을 것 같아서 저자의 이야기에 더 깊이 빠져들지 못해 

차마 아쉬웠던 책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저 여행을 좋아하는 쌍둥이 자매의 지구 여행기인 줄 알았다. 


책의 초반은 그녀들이 어떻게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경험을 했는지 적혀져 있다. 그리고 저자가 여행을 떠나게 된 이후는 '연금술사의 실화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읽는 도중 내가 소설을 읽고 있었나 싶었고,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실화였는지 검색해 봐야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믿기 힘든 이야기이긴 했으나, 실제라 믿어지며 저자의 깨달음이 무엇인지 간접적으로나 이해하고 몸과 마음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책의 말미의 이야기들은 아주 중요한 말들이자, 인생의 의미였다.

 

책을 읽는 내내 연금술사를 읽었던 적이 오래되었지만 그 때의 꿈결 속 이야기와 비슷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는데.. 책의 말미에 보니 현대판 연금술사, 일본판 연금술사 책이라고 불리는 책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연금술사를 읽었던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책의 저자들은 지금도 여행을 떠나 두근거리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마음 먹기는 쉽지 않지만, 저자가 따라갔던 표식들의 끝에 이르러 경험했던 체험은... 아마.. 내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시간,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것, 나와 타인이라는 것 모두가 어찌보면 하나라는 우주의 원리 안에 존재하기에, 저자의 경험에 따라 우리 모두가 다시 태어나겠다고 맘 먹고 지금 현재에 와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가슴 떨리는 삶을 살자'라는 말 자체가 일상을 살다보면 쉽게 잊혀지겠지만, 

'인생'을 가슴 벅차게 살아야 하는 이유 자체가, 

우리의 존재 이유임을 알려준 이 책이 떠올리며 하루를 산다면 

정말 다른 느낌일 것이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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