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반하다! 경남 산청 여행지 추천] 4일차 - 산청 맑은 계곡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 오봉리 오봉계곡 명당! 산청한방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황매산(1004호)
3대가 반할 수 밖에 없었던, 산청여행 5박 6일(feat.최짱구도 함께)
[숙소] 산청한방자연휴양림
3박 - 휴양관(비비추), 6인실(복층)
* 층고가 높아 계단 영아동반 조심 필요. 유초등생 최애 다락방.
** 숙소에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포트, 샴푸 있음. 드라이기, 수건 없음.
2박 - 숲속의 집(황매산), 6인실(미닫이룸+거실 겸 방) : 구비품 상동.
첫째날 : 9시 30분에 서울외각(김포) 출발 - (휴게소 1회 점심밥 경유하여 4.5hr) - 2시 30분 전후 산청동의보감촌 내에 있는 산청한방자연휴양림 도착 - 무릉교
둘째날 : 대원사 - 대원사 계곡 데크길(무장애 탐방로) - 근처 평촌리 펜션촌 계곡... (식당 주인이 잠시도.. 못놀게 함) - 동의보감촌 숲놀이터 - 한방미로공원 - 사슴길 - 12간지 분수대(여름철 핫플) - 돌담 흑돼지 참소라찜(산청 맛집)
셋째날 : 수선사 - 덕천강 송정숲 물놀이 - 수왕골 가든(산청에서 가장 맛있는 백숙 맛집) - 생초국제조각공원 - 또 12간지 물놀이
넷째날 : 동의보감촌 산청 반달가슴곰을 찾아라 - 오봉리 화림사 & 오봉계곡!! (산청 계곡 너럭바위 추천) - 숲속의 집 독채(우리집 산청뷰란!) - 저녁 오리하우스 2호점
다섯째날 : 황매산 - 데크길 왕벌 조심(식겁) - 남사예담촌 - 오후 빗방울, 베란다 수영장
여섯째날 : 아침 해먹고 서울로 출발,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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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틀홍맘입니다 : D
지자체 한달살기 선정되었던 두번째 여행지는 다름 아닌 경남 산청이었는데요
산청에 처음 가본 부모님도, 저도, 아이들도 모두가 반한 곳이었어요.
국내에 이렇게 좋은 여행지들이 많다는 걸 이제야 하나둘 실감하고 있는데
산청은 여행오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여행 내내 들었답니다.
산청여행 사흘만에 드디어 찾아낸
아이들이 놀만한 계곡, 물맑고 너럭바위가 있는 곳,
오봉계곡 명소를 찾았습니다...!
(명소 위치는 제가 맨 마지막에 남겨놓았습니당)
산청 여행의 넷째 날이 밝고, 세 아이들을 챙겨 또 출동을 합니다.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산청한방자연휴양림 숙소를 오며가며,
눈에 띄는 간판이 있었으니.. "지리산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곰이 있는건가? 없나? 생각만 했었는데
있는지 넷째날이 되어서야 곰이 있는지 찾으러 가보게 되었네요 ㅋㅋ
영주는 붉은 여우 복원사업을, 산청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뜻밖에도 산청 내에 생태학습장이 있고.. 없을 것 같았던 곳에..;; 곰을 만났어요!
짜잔... ㅋㅋㅋ 너무 멀어서, 곰이 뭐하는 건가 한참을 봐도..
너무 더워서 벽에 붙어서만 있고
곰이 이동을 안했는지 풀만 무성하네요.. ㅠㅠ
곰.. 관리가.. 잘되고 있는 거겠죠..? ^^;;;;;; 곰 걱정을 잠시 해봅니다.
왜냐면 넘 심심해(?) 보였거든요..;;
무튼 곰을 뒤로하고, 오봉계곡의 명소를 발견!
너럭바위와, 시원한 물소리와, 햇볕까지 완벽한 곳..
다만 11시인데도 물이 넘 차가워서 ㅋㅋㅋㅋ 바로 못들어가고
일단 다시 근처에 있는 화림사로 되돌아가(5분거리) 잠시 해가 더 나기를
기다렸다가 돌아왔습니당~
화림사도 너무 예쁘지요?
마구 찍어도 다 그림같은 산청이란..!
저희가 찾은 너럭바위는 오봉계곡을 찍고 올라오시다가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면 나무화장실 3개나 나오는 공간이 있어요!
화장실을 내 왼쪽에 두고, 거기서 고개 위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200미터 정도 앞에 차 한대 정도 새울 수 있는 공간이 길 우측에 있는데
그 아래로 내려가시면 이런 너럭바위가 나옵니다!
약도 상으로는 아래와 대략 같아요, 아마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당~
(약도에 보이는 곳을 지나쳐서 위로 500미터 정도 찻길을 따라 더 위로 가면
안전요원분들이 지키는 곳이 있어요. 거기도 물놀이할만한 계곡 명소인 것 같았어요.
저희는 다시 조금 내려와서 저희가 찾아둔 명당에 자리를 잡았어요!)
시원한 계곡 물에 발담그고 한참 있었네요~
불멍 대신 산 멍, 계곡 멍, 물소리 멍 하기 좋은 산청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저희는 남은 2박은 산청한방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황매산에서 묶었는데요.
1004호예요!
가장 안쪽이고 바로 엎에 나무데크가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마트에서 먹을거리를 조금사고
최짱구의 애착친구인 피망도 한명 데리고서
근처에 물놀이를 갔었어요.
청계계곡으로 갔는데 마땅한 곳이 잘 없더라구요.. ㅠㅠ (이번에도 실패..)
넷째날의 마무리도
피망친구를 동반한 짱구와 누나들은
숲놀이터와 바닦분수를 경유하여 (매일의 놀이루틴 ㅋㅋㅋㅋ)
여행 넷째날도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앗!
저희 저녁 먹었던 맛집 소개합니다.
동의보감촌 내 타짜 배우가 한다는 오리집 오리하우스 2호점도 맛있어요
(저녁 8시까지라서 7시가 라스트 오더라고 합니다~)
*장점 : 정말 맛있다.
*단점 : 단체관광객 손님이 많아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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