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 마침내 페르에게도 따뜻한 집이 생겼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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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 마침내 페르에게도 따뜻한 집이 생겼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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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 마침내 페르에게도 따뜻한 집이 생겼어요 : )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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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20.01.06. / 출판사 : 웅진주니어 / 저자 : 리처드 존스

 

 

 


 

 

엄마와 책을 읽기 전, 아이가 먼저 책을 읽어 보아요 : )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들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아이 그림책이었구요.

이 책에서 페르에게 따뜻한 집이 되어준 친구와 같은 

심성고운 아이로 자랐으면 싶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예요.

 

이 책은 그림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아이와

그 아이를 만나기까지 '혼자 떠도는 개'였던 페르라는 강아지의 이야기예요.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 페르,

들판을 지나고 숲을 지나고

높고 낮은 풀밭을 하염없이 지나고

해가 뜨는 아침이 되어서야 어느 도시에 도착하지요.

 

 

바쁜 도시 사람들 속을 온종일 돌아다녀도

페르가 머물 곳은 없었죠.

배가 고파 들어갔던 카페에서도 쫓겨나고,

겁이 나고 무서워서 크게 짖기도 하지요.

결국은 뛰고 달리고 피해서 공원 안 잔뜩 웅크린 페르....

 

 

 

그런데... 페르가 올려다 보니 빨간 모자를 쓴 한 아이가 

"이거, 네 거지?"라며 페르의 빨간 목도리를 보여주며 다정히 말을 걸어오네요.

휴- 참 다행이죠-

 

"마침내 페르에게도 따뜻한 집이 생겼어요!"

 

 

 

빨간 모자를 쓴 마음 따뜻한 아이는

실은 페르가 낯선 도시에 온 첫 장면부터 그림 안에 숨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 속에서 페르를 지켜보고 있던 아이를 장면마다 찾아보기도 하고,

혼자였던 페르의 마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페르는 처음부터 혼자였을까? 왜 집이 없을까?'라고 이야기를 꺼내며

떠돌이 동물들에 대해 아이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가 되도록,

아이에게 들려주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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