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아이들과 가기 좋은 영주여행 명소] 3일차 - 멸종위기 동물 붉은 여우를 만나러 가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건너기(feat. 아름다운 풍경들), 영주시내 맛집(장수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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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아이들과 가기 좋은 영주여행 명소] 3일차 - 멸종위기 동물 붉은 여우를 만나러 가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건너기(feat. 아름다운 풍경들), 영주시내 맛집(장수반점)

여행의 목적, 여행 그 자체/2024년-국내

by littlehongmum 2024. 5.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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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아이들과 가기 좋은 영주여행 명소] 3일차 - 멸종위기 동물 붉은 여우를 만나러 가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건너기(feat. 아름다운 풍경들), 영주시내 맛집(장수반점)(24.05.23.)

 

 

 

 

 


유,초등 아이들과 영주여행 4박 5일
숙소 : 2박 - 소백산 생태탐방원, 4인실 : 숙소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포트, 수건 있음.
          2박 - 국립산림치유원(영주), 4인실 : 숙소에 전자레인지 없음, 정수기 복도에 있음, 개인 수건 지참 필요.

첫째날 : 6시에 서울외각(김포) 출발 - (3hr) 단양 경유,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9시 20분 도착 - 16시 - (1hr) 소백산생태탐방원 
둘째날 : 8시 30분 조식 - 선비촌 - 소수서원 - 선비세상(체험: 한지만들기, 다도예절)  
셋째날 : 8시 30분 조식 -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예약필요) - 10시 30분 여우탐방 - (5min) 영주순흥벽화고분 - (40min) 무섬마을 - 영주시내 맛집(장수반점) - 국립산림치유원(석식)
넷째날 : 8시 30분 조식 - 자연놀이터 - 국립산림치유원 숲크닉 피크닉 바구니 픽업 - (20min) 예천 곤충생태원 - 점심 : 주치골사람들 - 국립산림치유원 16시 수치유
다섯째날 : 8시 30분 조식 먹고 서울로 출발, 여행 끝~!

#영주여행 #일주일살아보기 #영주가볼만한곳 #영주맛집 #영주숙박 #소백산생태탐방원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멸종위기 붉은여우 #무섬마을 #영주시내맛집 #국립산림치유원

 

안녕하세요, 리틀홍맘입니다.

영주여행을 4박 5일 동안 두 딸 아이들과 다녀왔는데요.

내년에 또 가보고 싶은 여행지와 체험들이 너무나 많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붉은 여우 탐방과 무섬마을 여행지 였어요!

 

 

 

 

3일차 아침도 소백산생태탐방원 내에 있는 선비소반에서

돈까스와 순두부를 먹고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으로 갔어요.

차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탐방시간은 10:30, 14:00, 16:00 이고 

예약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을 하셔야 탐방을 할 수 있답니다.

* 예약: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https://res.knps.or.kr/#)>

예약하기 > 탐방프로그램 > 야생생물보전원으로 검색하시면 되세요 : D

 

 

영주에서는 붉은여우 보전 사업을,

구례에서는 반달가슴곰 보전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참고로, 여우는 야행성이라서 낮에가면 잘 만날 수가 없다고 하고

그나마 먹이를 주는 16시가 가장 관찰하기 쉽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아울러 오물락 조물락 여우 만들기는 영유아 대상 단체(유치원 등)만 가능하다고 하여 아쉬웠어요 ㅠㅠ

 

 

 

 

기다리는 동안 여우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도 해보고,

10시 30분 예약 시간이 되어 선생님을 따라 붉은 여우를 만나러 가봅니다~

너무 떨리더라구요! 

여우를 만나기 전 영상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붉은 여우의 보전 사업에 대한

국립공원 제작 영상도 봤는데, 내용이 넘 좋아 돌아와서 찾아보니

국립공원 TV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져 있네요!

아이들과 방문전에 미리 보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3TcfQ9Lg_wY?si=lBST-Jn0yM4NUiDh 

[국립공원 생태보전실] 국립공원,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생물과의 '공존' (출처 : 유튜브 국립공원 TV 채널)

 

 

 

 

(기억을 더듬어서 공부한 내용을 떠올려 보면...)

여우가 싫은 태어 났을 때는 회색(보호색)이고

한 달~두 달 정도 되면 붉은 여우색을 띈다고 해요.

붉은 여우의 특징은 꼬리끝은 흰색이고,

굵은 꼬리가 특징, 귀 끝은 검정색이라고 하고

붉은 여우가 우리나라 토종 여우라고 해요!

 

외모는 흡사 강아지 같은데, 습성은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고,

여우도 고양이도 세로 동공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여우가 털빨(?)이고 몸무게가 생각보다 적게 나가더라구요 ㅋㅋㅋ

붉은 여우에 대해서, 멸종위기 동물 보전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국립야생생물보전원 근처(5분 거리)에 영주순흥벽화고분이 있어서

거기에도 들렸었답니다(영주의 숨은 곳을 놓칠 수 없다는 엄마의 굳은 여행신념 ㅋㅋ).

고분군들이 영주에 여러군데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덮개돌(뚜껑돌)과 영주순흥벽화들이 신기하더라구요

 

 

 

 

이제 슬슬 무섬마을로 출발해봅니다!

(벽화에서 무섬마을까지는 차로 4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무섬마을은 풍경도, 외나무 다리 건너기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꼭 들려야할 영주 여행 장소인데요.

정말 물이 너무나 깨끗하더라구요! 

큰 송사리들, 작은 송사리들도 무척이나 많아서

깨끗한 물 속 안 송사리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힐링,

영주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로 기억될 것 같아요~

 

무섬마을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마을이라고 해요, 

이름 때문에(물 위에 떠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의 우리말 원래 이름 때문에) 섬 같지만

실제로 섬은 아니고, 동쪽 일부를 제외한 3면을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면을 휘돌아 흐르다 보니

섬과 같아 지어진 이름의 전통 마을로 48가구,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전통가옥 마을동네랍니다.

 

 

 

무섬마을 구경을 마치고, 영주 시내 맛집인 장수반점!! (여기 진짜 맛있어요!!)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근처 홈플러스에 가서 탱탱볼도 득템하고(뽑기를 지나치지 않는 그녀들),

아이스크림을 사고, 2박을 묶을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이동했어요~

영주시내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은 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답니다.

 

 

 

 

무섬마을 구경 후 영주 시내에 가시게 되면 

장수만점 짜장면, 짬뽕 맛있고요~

소백산 생태탐방원 2박,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을 하였는데

두 곳 모두 아이들과 묶기 좋은 숙소였어요!

+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내에서 가깝고

산림치유원 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아이들과 숲 속에서 즐기는 숲크닉, 수치유 등)을

신청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참고로, 국립산림치유원 입실은 입구에서 도로 초록선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건강증진센터 건물에서 하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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