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아이들과 영주여행 4박 5일
숙소 : 2박 - 소백산 생태탐방원, 4인실 : 숙소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포트, 수건 있음.
2박 - 국립산림치유원(영주), 4인실 : 숙소에 전자레인지 없음, 정수기 복도에 있음, 개인 수건 지참 필요.
첫째날 : 6시에 서울외각(김포) 출발 - (3hr) 단양 경유,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9시 20분 도착 - 16시 - (1hr) 소백산생태탐방원
둘째날 : 8시 30분 조식 - 선비촌 - 소수서원 - 선비세상(체험: 한지만들기, 다도예절)
셋째날 : 8시 30분 조식 -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예약필요) - 10시 여우탐방 - 무섬마을 - 영주시내 맛집(장수반점) - 국립산림치유원(석식)
넷째날 : 8시 30분 조식 - 자연놀이터 - 국립산림치유원 숲크닉 피크닉 바구니 픽업 - (20min) 예천 곤충생태원 - 점심 : 주치골사람들 - 국립산림치유원 16시 수치유
다섯째날 : 8시 30분 조식 먹고 서울로 출발,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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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틀홍맘입니다.
6살 미니홍, 10살 리틀홍 두 딸 아이들과 5월 맞이 영주 여행을 4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엄마도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이었는데
정말 기대만큼 + 그 이상으로 너무나~ 너무나 정말, 좋았던 영주 여행 후기예요!
저희가 영주에서 2박을 묶었던 소백산 생태탐방원 뷰고요! 정말 멋지지요!!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 도착하자 마자,
"그래, 이게 자연이었어! 이렇게 멋진 뷰라니~"라고 감탄을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눈과 몸과 마음 모두가 정말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상쾌해지는 이 느낌이란 ㅠㅠ
영주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자연에 더해 아이들과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서 알찬 여행이었어요.
(ㅠㅠ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넘 좋으네요, 아이들은 여행 마지막날 영주서 살면 안되냐고 ㅋㅋ)
이번 여행은 영주시 지자체 사업의 여행비를 지원받아서 다녀오게 되었구요!
매년 4~5월 경에 한달살기, 일주일살기 등 여러 여행비 지원들이 많으니 꼭 검색해보시고 신청하셔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꼭 가봐야할 명소들이 너무 많았어요 : D
일단 제가 계획한 첫날의 일정은,
첫째날 : 6시에 서울외각(김포) 출발 - (3hr) 단양 경유,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 9시 20분 도착 - 16시 - (1hr) 소백산생태탐방원
이었어요! ㅎㅎ
중요한 건, 화요일 평일 출발이었는데,
저는 서울을 빠져 나갈 때 출근길 교통정체로 시간 낭비를 원하지 않아요 ㅋㅋ
일단, 아이들 모두 5시 30분 기상하여 3시간 안에 영주를 가기 전
단양 소노문을 목적지로 찍고 출발~~!!
중간에 들렸던 천등산 휴게소예요.
단양 소노문 오션플레이는,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1시간 거리에 있고요.
아침 10시 오픈인데, 9시 30분에 도착 - 미리 사우나로 입장해서 씻고, 탈의 후 10시 오픈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했던 것도 딱 좋았었어요~!
평일 오전이라 저희만 수영장에 있었던 이 감격이란...
ㅠㅠ 역시 평일 여행이 최고인 거 같아요..!
오후 4시까지 놀았는데 저희 포함 대여섯 가족뿐이었다는
그리고 수질도 잘 관리되고 있었고, 수온도 적당하고,
유아 동반 수영하기에 딱 좋은 단양 소노문이었어요.
스낵바에서 점심을 먹고(운영시간 : 10:00~16:00), 오후 수영을 즐기고
드디어 영주 숙소인 소백산 생태 탐방원을 찍고 갑니다~!
지방 IC가 참 헷갈리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잘 찾아갔네요.
가는 길에 영주 하나로마트 부석지점에 들렸어요,
참고로 소백산 생태탐방원 10분 거리에 있는데요 운영시간이 18시까지예요.
저희는 58분에 도착해서 주차를 여유롭게 하던 중, 갑자기 문을 닫고 계신 걸 발견하고..
"앗! 혹 지금 닫으시나요?;;; 잠시만요..!!" 라고 얼른 사고 나왔네요 ㅎㅎ
규모는 조금 작은데, 이것저것 아이들 간식거리랑
음료, 생수 등을 살 수 있어요.
부석지점 하나로 마트는 부석사 근처인데 20시까지 하고 규모는 조금 더 크다고 해요~
저희가 2박 동안 아이들과 묵었던 국립소백산생태탐방원 숙소 전경들이예요~
관리도 잘 되고 있고 숙소가 넘 좋아서, 왜 그 동안 국립 휴양지를 이용할 생각을 못했는지...;;
영주 여행을 오게 되면 항상 여기에 묵을 꺼예요~!
저희는 106호 2박을 했고요,
수건, 전자레인지, 냉장고, 드라이기, 샴푸와 워시가 구비되어 있어요~
난방도 굿굿~! 언제 묵어도 좋을 숙소였어요~!
아, 참고로 붉은 여우가 사진 속에 나와있는데요,
저희가 셋째날에 영주 국립공원야생물보전원에 여우탐방을 10시 예약을 했었는데
영주시는 사라진 붉은 여우(우리나라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소백산생태탐방원 숙소는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 가족들과 여행 시 필요한 것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어서
정말 잘 묵었던 숙소라 추천해요!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숙박하며(밤에 별자리도 잘 보인다고 해요 : D)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영주 여행,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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