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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은
나 홀로 여행객에게 열려 있다(p.112)"
"목적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여정이 중요한 것이다(p.328)"
'혼자 만의 해외여행'은 저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입니다.
워킹맘인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육아휴직 때에만(?) 혼자 만의 여행이 가능할 법한데(??),
이 또한 현실적으로는 아기의 육아로 여행 자체는 실현이 불가능하죠! ㅠㅠ 헛헛...
이렇게 저의 두번째 육아휴직 종료가 한 달 남은 시점에서
그나마 '혼자서 떠나보겠습니다'라는 이 책은
여러 매력적인 나라들의 문화에 푹 빠지는 나홀로 여행의 설렘을
책을 읽는 내내 마음 속에 한가득 느끼게 해주고,
'대리 힐링'과 '언젠가는 꼭 나홀로 여행을 하겠다'라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해준 책이었어요 : )
"이스파한에서 가장 멋진 건? 그건 바로 진실된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진심으로 자기들 나라를 찾은 당신을 환영해주고 싶어한다(p.235)"
'나 홀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말에 걸맞게도
나홀로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예요. 아주 특별한 여행책이기도 하구요.
나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책만한 게 없겠다 싶었답니다.
저자는 여행 작가이자 유명 여행 팟캐스트(플라이트 오브 팬시)를 운영하는 방송인이기도 해요.
'나 홀로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데,
'누구라도,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음'을,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무엇보다 나홀로 여행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저자가 경험한 나홀로 여행 도시에 대한 소개 및 팁들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포르테뇨의 열정은 삶의 즐거움을 위해서만 발휘된다.
패션과 멋있게 보이는 것에 열정이 많아서
세련된 스카프나 완벽한 부츠 없이는 집을 나서지 않는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삶을 즐기는 것, 이 도시를 즐기는 것이다(p.161, 부에노스아이레스)"
뭐, 책에 소개된 '여행 계획 짜기 / 안전하게 지내는 법 / 혼자서 잘해내려면 / 저렴하게, 여유롭게 /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 이동 방법도 내 맘대로' 내용들은
기본적인 여행 준비들이니 쓱 읽고 넘어가면 될 것 같구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나홀로 BEST 여행 도시 10 으로 소개된
도쿄,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퀸스타운, 시드니, 호찌민, 이스파한,
베를린, 리스본, 암스테르담
에 관한 내용들인 것 같아요.
각 현지의 분위기나 문화는 어떤지, 어떤 즐길거리들이 있는지,
간혹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어떤 호스텔이 유명한지, 어느 시기가 적절할지,
꼭 해봐야할 것들은 무엇일지 등등 저자의 매력적인 글들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퀸스타운에서는
글자 끝이 'ing'로 끝나는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뭐든지 할 수 있다(p.179)"
저자가 꼽은 최고의 여행 여정 BEST 5는
나이로비에서 케이프타운까지 / 남극 / 미국 자동차 여행 /
라파스에서 리마까지 /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입니다.
이 여행 여정도 너무나 멋지더라구요!
'아- 이 매력적인 도시들로 당장이라도 나홀로 떠나고 싶다'가
이 책의 한 줄 요약 서평이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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