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파란 그리움의 날들 - 엄마에게 선물해드리기 좋은 책
[서평] 파란 그리움의 날들 - 엄마에게 선물해드리기 좋은 책 70대 중반의 저자가 써내려간 담백한 수필집이자 시집이다. 가끔 수필집이나 에세이를 읽는데, 내 나이 또래보다 더 많은 세월을 산 저자들의 글을 읽다보면 '세상을 살아갈 때 좀 더 겸허해지자'라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수필집, 에세이집을 읽일 때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매력과 느낌, 감정들이 있다. 저자가 50대부터 쓰기 시작한 글이 70대 중반까지 이어져오며 근 20여 년 동안 모은 글들로 이렇게 책 한 권을 출판했다는 점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부터든다. 아마 메이킹북스라는 출판사의 이름처럼 개개인의 출판의 꿈을 이뤄주는 곳인 것 같다. 대중화된 책은 아니지만, 한 개인이 20여년 동안 모은 글을 읽게 된다는 것은 나에게 매..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나에게 온 세상의 모든 책들
2019. 7. 7.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