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힘들고 괴로운 이유를 성찰해보게 해주는 책 - 불안, 우울, 초조에서 벗어나 평온한 행복을 찾기
안녕하세요, 리틀홍맘입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책은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이라는 책으로
중국의 응용심리학 박사가 쓴 책입니다.
전작인 <자극적 심리학>이 중국 아마존에서
50만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 셀러에 올랐었는데
저자는 오히려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심리 불안을 겪었다고 해요.
이러한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같은 심리적 어려움에 처해 있을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기도 합니다.
심리학을 전공하거나 공부한 사람이라면
다소 너무 쉽게 읽히는 책이라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혹은 내가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무언가 불안하고, 불편하고, 혹은 불만족, 찜찜함,
우울감, 의욕없음, 순간적으로 드는 무가치감 등...
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이야기, 다른 사람들의 사례, 그리고 심리학적 이론을
잘 어울리게 조합하여 쉽게 그러나
명확하게 이야기를 전달해주어서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책 속에 나온 여러 환자들의 사례나
유명한 사례들은 자신의 문제를 성찰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심리학적 용어나 개념들도 쉽게 풀어져 있어서
'아, 그거였구나'하며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잠재의식(프로이드의 이드, 자아, 초자아), 우울증과 우울증의 원인,
그리고 우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지행동 치료도 심플하게 정리해두었네요.
수면장애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요.
심리학과.. 최면을 함께 다룬 특이한 챕터도 있었어요.
보통 심리학과 최면은 거리감이 있는데 말이죠.
무튼, 마무리는 5장 호스피스, 죽음에 대해 다룸으로써
앞서 나온 문제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보아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다음 1초가 인생의 마지막 1초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진짜로 죽음이 찾아와 그 끔찍한 실체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다.
만약 평생도록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기 싫다면,
또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인생에서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떠올리기 싫다면 무엇을 더 기다리는가?
지금 바로 여기, 이곳,
그리고 당신의 삶을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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