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서추천]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교육자 엄마와 예술가 딸의 이야기,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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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서추천]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교육자 엄마와 예술가 딸의 이야기,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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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서추천]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교육자 엄마와 예술가 딸의 이야기, 에세이추천

 

 

 

 


 

 

낮에도 별을 보았던 모녀이자, 아직도 딸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교육자 엄마 최혜림 교수님과 아티스트 리사박님의 

성장일기입니다. 무려 20년이지요.

 

 

 

 

6월 중순을 넘어서자 무더위도 오고,

주말이면 아이들과 뭘할까 싶기도 하고,

이번 주는 그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파서

집에서 집콕하며 아이들과 밖에 나가 단지내 물가 근처에서 놀았네요.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저는 책을 하루 종일 읽은 정말 흔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쉽게 지치는 날이나, 

그런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육아라는 게 '나'보다는 '엄마'로써 살아가는 삶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흔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이야기는, 

엄마 스스로의 삶이 아이의 삶과 공존해야 건강한 육아라는 이야기로

말처럼 쉽지는 않은게 현실이죠.

 

 

 

 

이 책의 저자인 최혜림 교수님은

바로 그런 균형감으로, 20년 동안 딸과 함께 성장하셨더라구요.

어찌보면 '교육자'와 '아티스트'라는 흔히 듣지 못하는 조합의

모녀 스토리가 가능했던 건,

엄마가 본인의 꿈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교육자'가 되고 나서 딸을 낳았다면

아마 딸의 아티스트적 성향을 온전히 기다리고 

받아줄 수 있었을까....?

본인의 꿈과 함께 딸의 성장을 지지해준,

딸 입장에서의 양육 환경도 생각해보고

(우리 딸들은 본인들이 자라는 환경을 포근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항상 지지받는다고 느끼고 있을까?

아니다..... 잔소리를 줄여야 겠다... 그래도 요즘 왜 이리 말을 안듣는지.. ㅎㅎ)

무튼, 엄마이자 본인의 삶에 대한 실천력도 대단하신 분이다 싶었습니다.

 

 

 

 

무경력으로 46세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미국에서 3년 반만에 석사와 학사를 마치고 돌아온...;;

그 대단한 열정? 혹은 목표의식? 혹은 신념에

불가능이란 없구나, 최선이라는 말은 저런 사람한테 쓰는 구나 싶더라구요.

 

 

 

'꿈이 없던 엄마'라기 보다는

'내재된 꿈을 딸과 함께 성장하며 실천한 엄마'인 것 같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라면

본인의 꿈이 무엇이었나, 혹은 내가 엄마로써뿐만 아니라

온전한 '나'로써도 잘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2349449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엄마와 딸의 성장 에세이,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꿈이 없던 엄마와 한결같은 꿈을 꾼 딸의 20년 후 모습은?사랑과 도전의 "꿈" 이야기!★ 46세 미국 유학과 함께 50세 교육학 박사가 되어 현

book.naver.com

https://bit.ly/3LRQ1YJ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만학의 꿈을 향해 좌절하고 도전하여 46세 나이에 도미, 50세 교육학 박사가 되어 인생 3막을 준비하는 교육자 엄마. 6세부터 한결같은 외골수로 예술가 꿈을 좆아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세계

www.aladin.co.kr

 

 

중간중간 딸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와

아티스트로써 활동한 작품 사진들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재미있었어요.

일반인인 저에게 예술은 어렵지만,

아티스트인 그녀에게는 그녀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더라구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자녀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일을 돕기 위한

엄마로써의 모습들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나'라는 자신을 찾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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