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추천,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 이 세상 모든 자식들이 읽어야할 책, 내 곁에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늦게 깨닫지 않도록 해주는 노신임 작가의 치매 아빠와의 기록. 베스트셀러.
안녕하세요, 리틀홍맘입니다.
오늘은 정말이지.. 꼭 읽으셔야 하는 책을 추천드려요.
노신임 작가의 7년 같의 마법 같은 기적이라는 에세이 책입니다.
부제가 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감동 행복 프로젝트로 실화구요.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아들딸이자,
아이들의 엄마아빠이고,
남편과 아내인.. 가족을 둔 그 누군가이기 때문이죠.
너무나 가까우면서도 때로는 너무나 멀기도 하고,
가끔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더 상처가 되기도 하고요.
'가족'이라는 말에는 참 많은 의미가 담겨있죠.
이 책은 그런 '가족'에 대해 말 그대로 가족 자체이기에
더 없이 서로에게 행복한 존재로 만들어줄 수 있는 가족임을,
가족이 정말 나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였었음을
그 근원적인 삶의 존재 이유에 대해
글이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작가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빠를 요양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아빠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삶의 터전이었던 본인의 집에서의
가족들을 위해 넓은 곳으로 아빠의 반대 의사는 치매라는
이유로 무시한 채 강제 이사를 진행한 후
심적으로 낙심한 아빠에게 찾아온 급성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영원히 아빠를 잃을 뻔한,
그러나 기적적으로 다시 천사처럼 가족들의 곁으로 찾아온 아빠와의
시간들을, 그 7년들을 얼마나 특별하게 보냈는지를 들려줍니다.
누군가, 심지어 그 누눈가가 사랑하는 가족일 때
가족을 잃기 전까지는 우리는 정말 우둔하게도
일상의 사소한 문제들로 인해 눈이 가려져 그 소중함을 까맣게 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죽음에서야 우리는 많은 후회를 뒤늦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이 책을 만난 것 자체가 다행이자 행운임을
느끼게 해주는 정말 소중한 책입니다.
아빠를 영영 떠내보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다시 만나게 된 아빠, 그러한 경험 자체는
아빠를 다시금 돌아보게 했고, 그러한 경험은
작가가 치매 걸린 아빠를 단지 치매라는 질환을 겪고 있는
아빠가 아닌, 아빠 존재 자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딸로써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 그 일상 하나 하나는
'가족'의 의미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되는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을 정말 편협한 것들로 우둔하게 놓치며 살고 있음을
이 특별한 부녀의 모습들을 통해
날것으로 보여주기 때문이죠.
가족이 더 없이 소중함을 이 책보다 더 잘 보여주는 책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 책이 단지 치매 걸린 가족들의 우울한 그러나 감동이 있는 그런 책이
아니구요. 삶의 가치, 가족의 가치, 가족 안의 나의 존재에 대해
감동스런 변화를 가져다 주는 책입니다.
우울하지도 않고, 억지스럽지도 않고,
치매가 찾아온 아빠의 고통을
아빠의 입장에서 고스란이 바라보고 이해해주고
특별한 방법으로 아빠의 불안과 고통을 없애주는
그 어려운 미션들을 유쾌한 아이디어로 접근한 이야기들,
가족이기에 가능한 가족의 힘이 무엇인지 특별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가족의 존재 이유에 대해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에
책 자체가 감동입니다.
그 누구라도 읽어본다면 정말 후회없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책입니다.
더 늦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372801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치매 아빠를 우주 최고의 행복한 아빠로 만들어 낸 기적 같은 딸의 이야기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7년간의 기적 이 책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치매 아빠를 7년간 돌본 딸의 이야기다. 치
book.naver.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