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시리즈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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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시리즈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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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시리즈 '치유'

 

 

 

 

출판일 : 2020.01.12. / 출판사 : 카톨릭출판사 / 저자 : 프란치스코 교황

 

 

 


 

'치유'

1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요? / 2 밖에서 들여다보지만 말고 / 3 첫걸음 내딛기 /
4 우리는 모두 치유되었습니다 / 5 참된 치유 / 6 가장 근본적인 사명 /
7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 8 집으로 돌아가기 / 9 변두리에서 / 10 그 뒷이야기 /
11 모든 것이 다 자비입니다 / 12 함께 일어서기 / 13 하느님은 죄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
14 예수님의 시선을 느끼기 / 15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16 우리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 17 언제나 가까이 계십니다 / 18 가장 중요한 것
19 믿는 용기 / 20 하느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
21 영혼의 평화 / 22 자비의 포옹 / 23 빛의 자녀 / 24 두려워하지 마라 /
25 인격적인 만남 / 26 용서하시는 자비 / 27 착한 사마리아인 / 28 주님은 끊임없이 용서하십니다 /
29 자유의 희열 / 30 밖으로 나가기

 

 

 

카톨릭 출판사에서 나온 묵상 시리즈 책입니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 달의 묵상>으로,

매 달 한 가지 주제로 30일 동안 묵상하고 기도하고,

오늘의 다짐을 하고 오늘의 지향을 기록하여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다짐이라는 말과 비교했을 때

지향이라는 말이 더 묵직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는 출근 전에 이 책 속의 교황님의 말씀들을 읽으며

'치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려운 내용이긴 하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반복되는 주제인 '예수님 안에서의 치유'와

우리가 믿음 생활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때,

전 인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치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쉽게는.. 너와 내가 타인이 아니라, 인류 공동체이자,

모두가 치유 받아야 할 존재라고 할까나요. 쉬우면서도 어렵죠.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치유'라는 주제가 

종교에 국한되어 생각하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주제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 달의 묵상 시리즈로는

미사 / 기도 / 치유 / 사랑 / 가족 / 예수성심 이렇게 6권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다정한 교황님의 말씀과 더불어

한 달에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는 기도서라

가정의 달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선물하기에도,

내면의 성장을 위해,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치유' 주제의 묵상집은

'예수님이 처음 오셨던 그때도 지금도 상처받은 모든 이들을 치유하시기 위해

우리 곁에 머물고 계심'을 기도문과 교황님의 말씀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성당에는 잘 안나가는(?);;;; 천주교 신자인지라

그래서.. 서평을 쓰면서도 부끄럽긴하지만

책읽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카톨릭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도 하나 둘 읽고 있습니다.

 

 

 

종교가 있던, 종교가 없던

치유 / 사랑 / 가족이라는 주제의 묵상집의 경우는

보편적인 주제들에 대해

(종교적인 말씀들을 다루지만 어찌보면 그렇기에)

보다 넓은 시야로 높은 차원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미사 / 기도 / 예수 성심이라는 주제의 묵상집도

읽어볼 예정입니다.

 

'치유'라는 책은 말씀 속에서 넓은 의미의 치유에 관해서,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묵상집으로 더 없이 좋은 시리즈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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