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 '가족'과 '혈연'에 관한 어느 한 대가족의 마지막 이야기
[서평]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 '가족'과 '혈연'에 관한 어느 한 대가족의 마지막 이야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 "일흔을 목전에 둔 사람이라면, 본인이야 모든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사실상 아무것도 중요하지가 않다. 그걸 어떻게 해야겠다는 필요성도 간절하게 느끼지는 않는다(p.150)." 빅 엔젤과 그의 가족들, 친인척들에 관한 이야기이자, '가족'과 '혈연'으로 맺어진 한 대가족 집단의 서사적 이야기 안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각각의 인생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 각자의 이야기들이 옷의 직물처럼 얽히고 설켜 커다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게 바로 '가족의 역사'이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으로 이주한 멕시..
읽고 또 읽고 넓은 시각을 갖자/나에게 온 세상의 모든 책들
2019. 12. 29.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