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LD] 영유아 초등 언어검사 도구_만4세~초등6학년, 한국어 읽기 쓰기 진단검사(한국가이던스), 학습장애 및 난독증 진단, 인지적 결손 유형 확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유아 초등 심리검사 도구는
한국가이던스 표준화된 검사도구인
K-TOLD 한국어 읽기 쓰기 진단검사 입니다.
(The Korean Test of Literacy Diagnosis)
K-TOLD 검사는 읽기, 쓰기 학습장애(혹은 학습부진), 난독증을 진단할 수 있고,
인지적 결손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영유아-초등대상, 정확히는 만4세~초등학교 6학년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증열, 김영숙, 박순길 교수님께서 개발하셨구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문식성 측정 영역과
그러한 문식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언어 측정 영역이 있습니다.
K-TOLD 검사의 측정 영역
1) 문식성 : 단어읽기(A형/B형), 비단어읽기, 단어읽기유창성(A형/B형), 받아쓰기(A형/B형)
2) 인지-언어 : 음운인식, 좌우역전, 명명속도, 철자인식, 단기기억, 형태소 인식
검사 도구 풀 세트 구성의 모습은 위와 같구요.
초시계, 음원CD, 검사책자, 기록지 30부, 전문가지침서, 투명채점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 초시계 : 단어읽기 유창성과 명명 속도 검사에서 "시간을 측정"할 때 사용
- 음원CD : 단기기억검사를 실시할 때 사용
- 검사책자 : 단어 읽기, 비단어 읽기, 단어 읽기 유창성, 명명 속도 검사에 사용
- 검사자기록지 : 검사자가 검사 진행을 하는데 필요한 안내 사항과
아동에게 질문해야 하는 내용, 정답, 반응을 채점할 수 있는 부분 등
검사지 기록지 맨 뒷장에는 받아쓰기, 좌우역전, 철자 인식 검사의 아동 응답지가 있음.
- 전문가 지침서 : 이론적 배경, 검사 실시 방법, 표집, 분석 등
- 투명채점판 : 좌우역전과 철자인식의 정답을 확인할 때 사용
K-TOLD의 하위 소검사에 대한 설명들을 살펴보시면,
본 검사가 측정하는 언어 및 인지 영역들이 무엇인지
어떠한 방식으로 영유아~초등대상 읽기와 쓰기 능력을 검사하여
어떤 진단 도구로 사용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 유형 | 하위 검사 | 검사 설명 |
| 문식성 | 단어 읽기 (A형, B형) | 민글자, 받침글자 및 소리가 변형된 단어의 읽기를 측정함. |
| 비단어 읽기 | 자음자와 모음자를 조합하여 글자를 해독하는 능력을 측정함. | |
| 단어읽기 유창성 (A형, B형) | 단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속도를 측정함. | |
| 받아쓰기 (A형, B형) | 단어를 정확하게 쓰는 능력을 측정함. | |
| 인지-언어 | 음운 인식 (음절탈락, 종성탈락, 초성탈락) | 소리(음운)의 구조를 이해하고 조작하는 능력을 측정함. |
| 명명속도 (숫자 명명, 사물 명명) | 숫자나 사물을 보고 소리(음운)로 부호화하여 말하는 속도를 측정함. | |
| 단기기억 (숫자 단기기억, 음절 단기기억) | 숫자와 음절 단기기억을 측정함. | |
| 좌우역전 | 숫자, 자모음자, 글자, 알파벳과 같은 자극들 중에서 바로 쓰여진 자극을 찾음으로써 좌우방향 판단이 정확한지를 확인함. | |
| 철자 인식 | 한국어 단어와 비단어 중에서 철자가 바르게 쓰인 단어를 찾도록 함으로써 철자 지식을 측정함. | |
| 형태소 인식 | 아동이 이미 알고 있는 형태소를 사용하여 새로운 합성어를 만드는 능력을 측정함. |
저희 큰 아이도 초등1학년이라
이제는 정말 학교 장면에서의 읽기 쓰기 능력이 중요한 나이가 되었는데요,
돌아오는 주말을 이용해 검사를 실제 해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검사 아동과 부모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검사인지
추가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본 검사는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문식성 및 인지 능력을 평가할 수 있고,
유치원 아동의 경우에는 초등 입학 전 읽기, 쓰기 능력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확인하고, 부모 상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큰 아이를 초등학교에 이번에 입학시켰는데,
3월의 적응기간이 끝나면 바로 교과서를 들어가니
교과서 정도의 글밥을 읽고 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부모참관 수업에 가보니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고 말하는 시간들이 많은데
문해력을 생각해보면,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토대가 되어야
자신의 생각을 쓰고 말하는 능력도 가능하니
초등 저학년 부모라면 한번쯤 받아보면 정말 좋은 검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K-TOLD는 만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학습 장애(혹은 부진)와 난독증을 진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읽기, 쓰기 학습 장애의 위험이 있는 아동의 경우,
어떤 인지-언어적 결손을 가지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부모와 교사의 개입 방향성도 설정이 가능할 것 같아요.
단어 읽기, 단어 읽기 유창성과 받아쓰기에는
A형과 B형의 동형 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복 검사 혹은 종단 연구 시 연습 효과 배제,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아동의 학업(학업성취, 학습동기, 학업수행),
문식성 발달 및 장애, 음운인식 능력, 지능과 관련된 연구 시
본 검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guidance.co.kr/Intgr/mainIndex/index.asp
한국가이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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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uidance.co.kr
[ K-TOLD 결과지(쌤플) ]
“본 후기는 한국가이던스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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